본문 바로가기
재테크상식

[투자마인드] 자산배분이란?

by 국강상 2021. 1. 31.

 

본 내용은 유튜브 체널 '박곰희TV'의 투자마인드 페이지 강의 내용을 메모하여 정리한 것이다

 

자산배분 이란?

 여러 가지 자산을 섞는 것을 말하는데, 분산투자와 혼용되고 있다.

 

단 분산투자는 종목분산, 국가분산, 시간분산으로 나눌 수 있다.

 - 종목분산 :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종목별로 사는것

 - 국가분산 : 중국, 일본, 미국, 브라질 국가별로 사는 것

 - 시간분산 : 주식을 매달 나누어 사는 것

 

자산배분은 주식, 채권, 원자재, 금, 은, 외환을 함께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배분의 이론은 1980년대부터 연구되어왔다. 1986년 게리 브린슨이라는 사람이 90개가 넘는 연기금을 분석해서 발표한 것인데, 포트폴리오 수익의 93% 정도가 종목 선택이 아닌 자산분배에 따른 결과라는게 알려지면서 시작되었다.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그 속에서 고르는 종목이 아니라 배분을 어떻게 해놓았느냐가 90%정도의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개인투자자들의 영역에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트레이더 스타일로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연관단어로 비교를 해 보자.

 

 트레이딩 : 종목선택 / 차트/ 매매 타이밍 / 회전율

 자산배분 : 채권비중 / 주식비중 / 국가비중 / 리밸런싱


자산배분을 하면 좋은이유

 

1. 쓰러지는것을 막는다.

 투자를 하다보면 손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위험한 투자 또한 자산의 일부로 해 두는 것이다. 어떤형태의 자신배분을 했던지 간에 자산분배는 보통 주식의 비중이 절반을 넘지 않는다. 엄청난 하락장이 와도 속은 쓰릴 수 있지만 쓰러지지는 않는다.

 

 주식 100%로 하는 사람들은 자산배분을 절대 하지 않는다. 기대수익률을 절대 자산배분이 맞출수 없기 때문이다. 자산배분은 확실히 기대수익을 많이 낮추기 때문에 선택의 영역이다. 수익률은 적을지 몰라도 마음의 안정은 얻을 수 있다.

 

2. 본업이 있을 때는 투자는 부업일 뿐이다.

 투자라는 것은 디테일하고 면밀하게 관리 하기가 어렵다. 변화에 대해서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도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을 받고 관리하는 곳이 생기는 것이다. 스스로 직접 투자를 원한다면 투자금의 자산분배를 잘 해둬야지 본업인 일상의 삶이 망가지지 않는다. 튼튼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짜 놓고 인생을 즐기는 것이 좋지않을까?

 

투자로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버는 방법은 없다.

 

3. 시기마다 오르는 자산군이 다르다

 채권수익을 보던 박스피의 시절.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의 시대가 가고, 유커들의 유입과 중국 관련주 코스닥 종목의 상승,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바이오주식들의 상승, 해외부동산의 상승, 미국주식의 전성기처럼 시기마다 자산군은 변동을 가진다.

 

 자산배분은 기다림이다. 글로벌 자산배분을 하고, 오르는 것만 수익실현을 해서 다시 뿌려서 담는식인데 이것을 리벨런싱이라고 한다. 자산배분은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리는 투자이기 때문에 가장 심심한 투자전략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급등해도 부자가 되지 않는다. 반면 시장이 갑자기 폭락한다고 해도 가난해지지 않는걸 택하게 된다.


 

자산배분의 단점

 1. 큰 수익이 나지 않는다.

 2. 지루하다

 수익을 내서 여행을 가겠다, 차를 바꾸겠다, 퇴사를 하겠다는 자산배분으로는 이룰 수 없다. 자산배분은 나의 노후준비,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함을 준비하는 성격의 자금과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 뭔가 큰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자산배분투자와 맞지 않는다.

 3. 목돈에 적합한다.

 

그래도 투자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따로 계좌를 만들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자산배분 전략

 

1. 지구와 달

 지키고자하는 자산과 공격하고자 하는 자산을 명확히 구분해서 5:5, 6:4, 7:3, 8:2, 9:1 이렇게 명확하게 비율을 정해놓고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한다. 안전성을 어느정도 확보해 두고, 나머지로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다.

 

예) 현금 : 채권, 채권

     주식ETF : 주식ETF

     예금 : 주식

 

 이분법적으로 지키고자하는 자산과 공격하고자 하는 자산을 명확하게 나누어서 투자를 하는 것. 매우 전통적인 자산배분의 전략이다.

 

 장점 : 비율을 바꿔가면서 투자를 한다면 매우 능동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단점 : 자산배분의 효과가 낮을 수 있다.

 

지구와 달 전략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리겠다는 것 보다는 주식비중을 50%넘지 않도록 하는게 1차적인 목표이다.

 

2. 두집살림 (안전한집<->공격적인집)

 자산을 두가지로 정해놓고, 시장의 상황에 대한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100% 자산을 이 두가지에서 왔다 갔다하는 전략.

 

 예) 채권ETF와 주식ETF 하나씩을 정해놓고, 시작이 바닥이다 싶으면 주식ETF를 사서 쭉 수익을 내고, 어느정도 올랐다 싶으면 매도를 하고, 채권 ETF로 100%넘어가 있다가 이자를 받으며 기회를 기다리며 시장이 다시 어느정도 조정을 받는다 싶으면 다시 주식 ETF로 100% 넘어가고 하는 전략이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왔다 갔다 하는 전략도 두집살이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3.영구 포트폴리오

 채권25%, 주식25%, 금25%, 현금25%의 비율.

 시장이 좋으면 오르는 주식과 시장이 침체되어도 이자를 주는 채권, 물가가 올라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금, 어떤 경우에도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자산배분의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네 가지를 골고루 가지고 있다.

 

 심플하고 따라하기도 어렵지 않으면서 기본적인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쉬우면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장점이다.

 

4.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포트폴리오)

 예)올시즌포트(간소화)

 미장기채권 40%, 미중기채권 15%, 금 7.5%, 원자재 7.5%, 주식30%

 

#경제 #재테크 #투자마인드 #투자자마인드 #자산배분

#자산배분의장점 #자산배분의단점 #자산배분전략

#지구와달전략 #두집살림전략#영우포트폴리오 #레이달리오 #올웨더포트폴리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