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박곰희TV'의 투자마인드 페이지 강의 내용을 메모하여 정리한 것이다
CMA (Cash Manaegement Account) 현금 관리 계좌
CMA의 장점
1. 이자를 매일 준다
종류에 따라 월 복리나 일 복리는 주는데, 일 복리 상품을 갖고 있으면 매일 이자를 얻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만약 이자율이 연 1%라고 한다면 오늘 들어있는 자금이 1년 내내 들어있었을 때 얻을 수 있는 1%의 이자 중 하루치를 계산해서 다음날 지급한다. 이런식으로 하루치 이자를 지급한다. 자산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 않으니 계좌를 자주 열어보게 된다.
2. 이자율이 은행보다 좀 더 높다
은행금리 약 0.1% vs CMA금리 약 0.2~0.5
묶어놓지 않은 자금에 이 정도 금리를 준다는 것은 그래도 좀 더 낫지 않을까?
3. 투자를 바로 할 수 있다
펀드나 ELS, RP, 발행어음 이런 금융상품들은 CMA에서 바로 매수가 가능하다. CMA는 내가 투자를 하기 위한 대기자금을 넣어두는 파킹계좌로 주로 사용이 된다.
4. 카드결제/자동이체 가능하다
신용카드 대금결제, 체크카드 대금결제 등도 걸어둘 수 있고, 투자를 할 때도 현금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정해진 날짜에 특정 상품이 매수되도록 세팅할 수 있다. 다른 은행계좌에 있는 자금을 정해진 날짜에 끌어와서 정해놓은 상품이 매수되도록 약정을 할 수도 있다. 적립식펀드, 연금저축, IRP처럼 저축을 자동화할 때 많이 쓰인다.
다양한 투자를 하다보면 계좌수가 다양하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 CMA를 중심으로 여러 계좌들에 돈을 뿌려주는 형태로 관리를 하게 되는거다.
5. 수수료가 없다
전통적으로 이체수수료와 출금수수료 등을 면제해줬다. 어플로 다른 금융사로 돈을 보낼 때도 무료,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을 찾을 때도 무료, 증권사가 아닌 은행의 ATM기기에서 증권사의 카드를 넣고 현금을 인출해도 무료이다.
6. 투자자가 된 것 같은 감성을 준다
CMA는 계좌일 뿐 상품은 아니다. 상품을 사서 담는 바구니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바구니를 만들어 현금을 넣어두는 것 만으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투자에 한걸음 내 딛는 것이 된다. CMA를 개설해서 현금을 넣어두고 다른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다.
CMA의 단점
1.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가 없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 CMA계좌의 개수가 1843만개나 되며, 그 속의 잔고가 60조원 이상이 된다 )
2. 핀테크 기업들의 계좌와 저축은행 계좌들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현금을 담아두는 파킹통장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저축은행의 계좌가 갈 수록 유리해진다. 예대마진을 베이스로 하기에 대출금리는 항상 어느 정도 높아 높은 금리를 챙겨줄 수 있는거다. 하지만 CMA는 모두 RP나 MMF나 채권 등에 투자를 해서 이자를 받아서 우리에게 주는것이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똑같이 금리가 떨어진다. 시간이 갈수록 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CMA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CMA개설방법
1.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비대면 계좌개설
증권사의 인프라를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혜택을 많이 준다. 수수료를 낮게 해주는 등의 이벤트 혜택은 보통 비대면 계좌개설에 적용이 된다.
2. 증권사를 내방해서 만드는 지점계좌
지점과 거래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공통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그 지점 자체적으로 해주는 다양한 서비스(자체 세미나도 참석할 수 있는)를 받을 수도 있다. 지점마다 차이가 있다.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서 개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3. 제휴된 은행에서 만드는 제휴은행 다이렉트 계좌
내가 자주 다니는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에서 개설만 대행 해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들어진 계좌는 다이렉트 계좌이므로 투자는 직접 스스로 하면 된다.
예)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국민은행 창구에서 만들 수 있다. 개설만 하는것이므로 개설 후 은행에서 뭐사면 되냐며 물어보고 그러면 안된다 ㅋㅋㅋ
4. 증권사의 PB직원과 직접 만나서 개설
그 PB직원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거래를 할 때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개설 후 계좌의 담당자가 그 PB로 완전히 셋팅이 되는 거라고 보면 된다. 일대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투자금의 규모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비대면 계좌보다는 더 높은 수수료율이 책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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