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마인드] 자산은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부재 : 폰지사기)
본 내용은 유튜브 체널 '박곰희TV'의 투자마인드 페이지 강의 내용을 메모하여 정리한 것이다
폰지사기란?
1920년대 찰스 폰지가 벌린 투자 행각에서 유래되었다.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을 지급하는 ‘다단계 금융 사기’를 말한다. ‘금융 피라미드 사기’라고도 한다. 후에 일부 불안함을 느낀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고, 이게 연쇄작용을 하게 되면서 그 실체가 밝혀지게 된다.
폰지사기의 공식
1단계 : 누군가 아주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를 제안 한다.
2단계 : 믿게 하기 위한 장치를 몇 개 보여준다.
3단계 : 소액으로 투자해보라고 한다.
4단계 : 실제 약속한 수익을 한동안 지급한다.
5단계 : 투자금을 증액하도록 유도한다.
6단계 : 갑자기 사라진다.
7단계 : 새로운 투자자의 원금으로 수익을 지급해 왔음을 알게된다.
예) 가상화폐 투자사기 (19년 12월) 4000억 금액의 사기
사기업체는 가짜 가성화폐거래소를 만들고 2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선전했다(200%는 가상화폐에서는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익률이다 보니까 더 혹했을수도 있다)
업체 대표랑 대통령이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사업쟁에 배치 해두었다고 한다(믿게 하기 위한 장치)
알고보니 거의 오를 가능성이 없는 가상화폐였다. 새로운 투자자의 원금으로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했던 투자자들은 처음 몇 달동안 약속했던 큰 이자, 수익을 몇 번 받다보면 눈이 뒤집히게 된다. 이자가 들어오는게 너무 달콤하기 때문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돈을 빌려서 투자금을 훨씬 늘리는 패턴을 보이게 된다.
사람들은 투자에 성공했다고 생각이 들면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다. 돈을 번 것을 소문을 내게 되고, 스스로 투자금도 계속 늘려가게 된다. 이 시장에 새로 들어가는 투자금이 계속 커지니까 뒷사람의 원금을 떼서 앞사람의 수익을 계속 지급하기만 하면 계속해서 판이 커진다. 이게 커질 대로 커져서 더 이상 보완이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한방에 날라버린다.
투자사기꾼들의 수법
1. 수익성을 강조
2. 희소가치를 강조
3. 신뢰성 있는 회사명과 직함을 사칭
4. 저렴한 비용(가격)을 강조
5. 친밀감, 인간관계를 이용
6. 다른 사람들도 투자하는 것처럼 기만
7. 친절과 도움을 가장
8. 심리적 약점을 활용
9. 공포감을 조성하여 설득
10. 권한 행사를 통한 복종을 유도
11. 투자금을 증액하도록 유도
12. 어려운 처지를 호소하여 동정 유도
투자 사기의 제1의 목표물 : 50대 후반의 은퇴자
젊을때는 사기당할 돈이 없고, 직장생활을 할때는 들어오는 월급을 아낄 생각만 하고 투자생각은 잘 하지 않게 된다. 그 후 자식을 낳고 모든 돈을 쏟아붓고 나 정신없이 살다 은퇴를 하게 되면 퇴직금이 나오는데 퇴직금 말고 딱히 모아둔 돈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액수는 크게 느껴져도, 남은 노후를 다 보낼 수 없기 때문에 그 돈을 가지고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돈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사기꾼의 목표물이 된다.
사기를 잘 당하는 사람의 유형
1. 스스로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나의 경우ㅋㅋㅋ)
2. 최근에 아팠던 사람(약해졌던 몸과 함께 정신도 많이 약해져 있어서 의심을 잘 하지 못한다)
3. 새로운 것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은 사람
4. 귀가 얇은 사람
투자를 해서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도 좋지만, 내 소중한 자산을 노리는 자들에게서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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